1. 비행기 예매 (출국 날짜 정하기)
2. 보험가입
3. 은행가서 국제카드 visa /master 발급
4. 재정보증서 발급
5. 비자 신청하기
6. 집 알아보기
7. 서류 / 짐 챙기기
8. 어학원 알아보기
- 2018년 9월 20일
코엑스 에서 열린 유럽 교육 박람회 , 유학원의 설명회 , 여러 선생님들의 조언 과 함께 스스로의 고민 끝에 유학결정.
결국 결정은 내가 하는 것 이고, 이미 얻을 정보는 다 얻었다고 생각했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린것은. ' 내가 후회할 것인가 ? '
결국은 내 인생의 중심점으로 돌아와서 단순하게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이것 저것 다 따지면서 무섭고 불안하다고 유학을 안갔을 경우, 내가 후회하게 될 것인가 ?
유투브에서 꿈과 현실에 대한 주제로 짧은 강연이나 동기부여 영상을 밤마다 몇편씩 보면서 불안했던 내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오늘 , 그 고민의 종점을 찍기 위해 비행기를 예매했다.
대학교 1학년때 혼자하는 유럽여행을 계획할때도 막막한 듯 했으나,
비행기를 끊고 나니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던 때를 생각하며,
우선 비행기표부터 끊기로 했다.
스카이 스캐너에서 몇 일 동안 찾아본 결과 연말이라 비행기값이 금값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무색하리 만큼 저렴한 항공사가 몇군데 있더라.
왜이렇게 저렴한가 했더니 , 비행시간의 차이에 따라 달랐다.
직항일 경우 12시간 , 1회 경유 일경우 21시간.. 대략 9시간 정도 차이가 나더라.
하지만 나는 21시간 저렴한 에티하드 를 선택했다.
이유는
1. 저렴하다 ( 직항 아시아나 최저 83만원 / 1회경유 에티하드 57만원 = 편도기준)
- 유학생은 가난하니까 ... 조금이라도 더 절약 하기 위해!!
2. 수화물을 더 많이 가져 갈 수 있다 ( 아시아나 기내 10kg / 수화물23kg = 33kg , 에티하드 기내 7kg / 수화물 30kg =37kg )
- 유학생은 짐이 많으니까 ... 4kg 밖에 차이 안나더라도 더 가져가야지..
3. 9시간 비행의 차이가 나긴 하지만 출발시간이 괜찮다 .
- 이 말이 이해가 안 돼실 수 있는데,
아시아나는 26일 오전 11시 출발 , 에티하드는 26일 오전 12시 출발
이 말은 에티하드는 어차피 잠자고 있을 새벽에 10시간 정도 더 일찍 출발하는 것 이기 때문에 집에서 자는 것 보다 불편하긴 하겠지만,
어차피 자는 시간 절약해서 간다고 생각!
4. 에티하드는 아시아나 적립이 된다
- 사실 원래 적립 같은거 할 정도로 비행기 많이 타진 않지만, 이제부터는 많이 타게 될 예정이라 적립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5. 블로그 후기가 괜찮더라.
- 대학교 1학년때 악명높은 러시아 항공을 탔었는데 괜찮았었다. 나는 만족.
그거랑 상관 없이, 에티하드는 석유왕자의 비행기라고 불린다고 하니 신뢰도 가고 나름 평도 괜찮아 보여서 믿고 예매 했다.
에티하드 좌석 지정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24시간 전에 유료 좌석만 지정 가능하다고 한다 . ㅠㅠ 일반 좌석은 예약 불가능 하고 당일에 승무원께 말씀 드려야 할 듯..
ICN - AUH항공편명873
AUH - FRA항공편명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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